블루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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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찜 도서서평 이벤트로 받은 블루문 파크 서평입니다.

블루문파크

소설 |저자 조남호(지은이) |출판사 블루문파크

 
  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신비의 놀이공원『블루문파크』.
  블루문이 뜨는 딱 3일 동안만 지상에 놀이공원 <블루문파크>가 문을 연다.

  하늘세계의 천사들이 지상에 내려와 휴식을 즐기는 유일한 장소이다.
  그 곳에 인간으로는 처음으로 들어가게 된 한비.

  한비는 <블루문파크>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
  그러나 지하세계의 공포제국의 왕은 블루문파크를 파괴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되고..
 

주인공인 한비가 블루문 파크라는 환상의 놀이공원에 가게 되면서 생기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만...20대 중반을 살짝 넘어선 제가 읽기에도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되려 어린이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간혹 보여 청소년층에게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영화 흑심모녀의 감독인 조남호씨가 책의 지은이인 만큼 다분히 판타지 영화적 요소들이 책 속에 담겨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해리포터 시리즈가 오버랩 됩니다.

문득 블루문 파크도 해리포터 시리즈와 같은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책 속에 들어있는 수채화 형식의 삽화들은 주인공인 한비와 용감한 요정 레드, 내유외강의 천사 메이의 모습을 상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의 놀이공원인 블루문파크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짧지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해주는 블루문 파크...

헛된 기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블루문파크가 영화로 제작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도서이벤트를 마련해주신  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_^